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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병일기/투병일기 속 건강정보

간이식의 식사요법

by minereva 2026. 2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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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  간이식 후 병원에서 영양사의 교육에 의해 알게 된 간이식 환자가 꼭 지켜서 해야 할 식사요법에 대한 내용을   환자 입장에서 정리해둔 기록입니다.

같은 증상이라도 사람마다 경과와 선택이 다를 수 있기에,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음을 미리 밝힙니다.


✔️ 간이식 후 식사요법

간이식 후에는 이식 전부터 이식 후까지 신체 내 소묘량 증가와 이식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한 예방과 조절을 위해 영영관리와 식사요법이 꼭 필요하다.

 

  ● 간이식 전 간 기능 저하로 영양불량

  ● 수술에 의한 스트레스로 체내 소모량 증가

  ● 거부반응 예방을 위한 면역억제제 복용

  ● 간이식 후 야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

 

■ 수술 후 상처 회복과 간기능 회복

    충분한 에너지,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상처 회복 및 간 기능 회복을 돕는다.

 

■ 이식 후 합병증 예방

 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당뇨병, 고혈압, 고지혈증, 골다공증 예방을 위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

  한다.

 

■ 적절한 체중 유지

  저체중, 과체중, 비만이 아닌 본인에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이식 후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.


🛡️ 1️⃣ 간이식 환자의 준멸균식이란?

**준멸균식(半滅菌食)**은
👉 완전 멸균식은 아니지만,
👉 세균·곰팡이·기생충 위험이 있는 식품을 철저히 제한한 식사.

 

  • 간이식 후에는 면역억제제 복용
  • → 일반인에게 문제없는 균도 중증 감염 가능
  • 특히 초기에는
    장 감염 · 패혈증 · 폐렴 위험

🍚 2️⃣ 준멸균식의 기본 원칙 (핵심)

✅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

  1. 완전히 익힌 음식만
  2. 즉석 조리 → 바로 섭취
  3. 조리 후 재가열 최소화
  4. 외식·배달 음식 금지
  5. 손·조리도구 위생 철저

 

❌ 준멸균식 기간에 금지되는 음식

구분 금지식품
날 것 회, 육회, 생굴, 생조개
덜 익힘 반숙 달걀, 핏기 있는 고기
발효. 비가열 김치, 젓갈, 장아찌
유제품 살균 안 된 우유·치즈
과일 껍질째 먹는 과일
기타 샐러드바, 뷔페

 

⚠️ 자몽·자몽주스
→ 면역억제제 혈중 농도 급상승 위험

 

🍽️ 3️⃣ 준멸균식 허용 음식 예시

  • 밥: 흰쌀밥 또는 충분히 가열한 잡곡밥
  • 단백질:
    • 푹 익힌 닭·소·돼지고기
    • 완전히 익힌 생선
    • 완숙 달걀
  • 채소:
    • 데치거나 볶은 채소
    • 국·찌개 속 채소
  • 국물:
    • 끓인 직후 섭취

⏱️ 4️⃣ 준멸균식은 언제까지?

  • 수술직후~ 약 1~2개월 : 준멸균식
  • 면역억제제 안정 후 : 점진적 일반식
  • 6개월 이후 : 위생 강화 일반식

⚠️ 단, 병원·개인 상태별로 다름 → 반드시 담당 이식팀 기준 우선

 

🍴 5️⃣ 준멸균식 이후의 식사 (중요!)

여기서 실수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

 

🔹 핵심 개념
“갑자기 일반식
→ 단계적 완화 ⭕”

🟢 1단계: 위생 강화 일반식

  • 김치·나물: 소량 + 집에서 조리
  • 과일:
    • 껍질 제거
    • 흐르는 물 세척 후 섭취
  • 외식: ❌ 아직 비권장

🟡 2단계: 부분적 일반식

  • 집밥 위주 유지
  • 외식은 한식 + 완전 익힘 메뉴만
  • 샐러드·회·뷔페는 여전히 ❌

🟢 3단계: 장기 관리 식사

  • 기본 원칙은 평생 유지
    • 날것 제한
    • 손위생
    • 음식 보관 주의

⚠️ 이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식단 점검

  • 설사·복통
  • 원인 없는 발열
  • 메스꺼움·식욕 저하
  • 갑작스런 피로

음식 관련 감염 가능성 항상 염두


🍽️ 간이식 후 식사요법 핵심 원칙

1️⃣ 균형 잡힌 영양 + 충분한 단백질

  • 목표: 상처 회복, 근육 유지, 면역 회복
  • 권장량: 체중 1kg당 1.0~1.2g/일
    (예: 63kg → 하루 63~75g)

좋은 단백질

  • 생선(고등어·갈치·연어)
  • 닭가슴살, 살코기
  • 달걀
  • 두부·콩류

대표적인 고단백 식품가이드 : 영양성분 및 주의사항
달걀 2개 
단백질 : 12~13g
특징 : 흡수율 높은 완전단백질, 비타민 D
주의 : 콜레스테롤 민감군 주의 필요

치아씨드(28g)
단백질 : 4.7g
특징 : 식이섬유, 오메가-3
주의 : 이에 잘 끼임, 수분섭취 필
오트밀(1컵)
단백질 : 6g
특징 : 베타글루칸, 심혈관 건강
주의 : 탄수화물 위주, 단백질 추가 필요
두부(1/2모)
단백질 : 10~12g
특징 : 식물성 에스트로겐, 저칼로리
주의 : 제품별 담백질 함량 차이 큼
렌틸콩(1컵)
단백질 : 18g
특징 : 고단백 + 고식이섬
주의 : 소화가 약하면 가스 유발 가
코치즈 치즈(1컵)
단백질 : 25g
특징 : 가장 높은 단백질 함량, 뼈 건
주의 : 나트륨 함량 확인 필요
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에게 맞는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.

2️⃣ 저염식은 평생 기본

  • 이유: 부종·고혈압·신장 부담 예방
  • 권장 나트륨: 하루 2,000mg 이하
  • 실천 팁
    • 국·찌개는 건더기 위주
    • 김치·젓갈·장아찌는 소량
    • 조미는 허브·마늘·레몬즙 활용

3️⃣ 당뇨 동반시 탄수화물 관리

  • 원칙: 정제 탄수 ↓ / 복합 탄수 ↑
  • 권장
    • 잡곡밥(통밀·율무·보리 혼합)
    • 채소 먼저 → 단백질 → 밥 순서
  • 주의
    • 흰빵·떡·설탕 음료
    • 야식·간식 과다

4️⃣ 면역억제제 복용자 식품 주의

  • 절대 피하기
    • 날고기·날생선(회)
    • 덜 익힌 달걀
    • 살균 안 된 유제품
  • 특히 주의
    • 자몽·자몽주스 → 약물 농도 상승 위험

5️⃣ 지방은 ‘종류’가 중요

  • 좋은 지방
    • 올리브유, 들기름
    • 견과류(소량)
  • 줄일 것
    • 튀김, 가공육, 트랜스지방

🥗 하루 식단 예시 (간이식 + 당뇨 기준)

아침

  • 달걀 2개 + 무가당 두유 1팩
  • 데친 채소(브로콜리/양배추)

점심

  • 잡곡밥 ½공기
  • 생선구이 또는 닭가슴살
  • 나물 2~3종

저녁

  • 두부조림 또는 살코기
  • 샐러드(올리브유 소량)
  • 밥 소량

⚠️ 이런 신호가 있으면 식단 점검

  • 발·복부 부종 재발
  • 혈당 변동 폭 커짐
  • 식후 심한 피로·소화불량
  • 체중 급증 또는 급감

✅ 꼭 기억하세요

  • 간이식 후 식사는 **“치료의 연장선”**입니다.
  • 저염·충분한 단백질·안전한 조리 이 3가지만 지켜도 예후가 달라집니다.

이 식단이라고 하는 것이 참 지키기가 어렵다. 당장 주부된 입장에서 퇴원 후 한달정도는 거의 병원식이랑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. 남편의 도움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.
그리고는 우선 내 식사만이라도 챙기려고 노력을 했다. 
공여자인 아들은 나보다 더 나은 상태로 -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다 - 퇴원을 했고, 남편이 아들 식사를 챙겨주고 있었다. 
아들은 퇴원 후 집에서 나와 같이 한달정도 집에서 요양을 하고 한달 뒤에 회사에 출근을 했다. 본인이 괜찮다고 했지만, 여간 마음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. 그러나 내가 해 줄수 있는게 없었다. 내 몸 추스르기도 힘들었으니까.

 

 

※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록이며, 의료적 판단이나 치료 결정은 반드시 의료진과 상의해야 합니다.

 

👉 나의 일기 계속읽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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